사실 우마왕은 생각나는대로 포스팅을 한 뒤 그날 동안 문장이나 기타등등을 수정하는 습관이 있기 때문에 미완성분을 그대로 노출시키는 RSS라는 도구는 별로 달갑게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RSS라는 것은 분명히 익숙해진 사람에게는 편리한 도구일 것이고, 그것을 막기만 하는 게 좋은 일은 아닐 겁니다. 그래서 전문 공개까진 아니라도 부분 공개를 해놓고 있었는데 여전히 RSS에서 공개가 되지 않는다고 투덜대시는 분들이 계시더란 말입니다.

그리하야 설정을 자세히 살펴보니 문제가 있었더군요. 아래 그림은 티스토리의 설정입니다.



해당 그림에서 우마왕은 여태 공개 정책을 "발행 글"로 해놓고 있었습니다. 그 이유는 글을 써 올리는 행위를 발행이라 착각하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다른 이유로 글을 보다 보니 발행은 메타로도 전송하는 경우라는 설명이 붙어 있습니다만 사실 얼음집 시절의 습관에 따라, 혹은 그 정책에 공감하고 있기 때문에, 티스토리 내부에서 보는 건 별 문제가 없지만 외부에 보내는 것은 공감을 얻기 위한다...라기보다는 공감을 구걸하거나 내 생각을 강요한다는 느낌이 들어 사용하지 않던 기능이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그것이 RSS에도 관계가 된다고는 생각하지 못했던 겁니다.

아무튼 새로운 상황이 되었으니 알려드려야 할 듯 하여 공지를 해봅니다.
Posted by 우마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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